본문 바로가기

베이비붐 세대

베이붐세대, 자영업 뛰어들었다가 '빚더미'...평균 가계부1억1700만원 한국 사회가 가계부채로 신음하는 가운데 내수 경기에 민감한 자영업자들은 더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다. 이들 중에서도 퇴직 후 창업 전선에 뛰어든 '베이비붐 세대' 자영업자들은 더 팍팍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정부부처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가구의 가계부채는 총부채의 43.6%를 차지한다. 가구당 부채규모도 자영업자 가구는 1억16만원으로 임금근로자 가구의 5169만원의 배에 가깝다. 이자부담도 만만찮다. 자영업자 금융대출가구의 2013년 연이자 지급액은 526만원인 반면, 임금근로자의 금융대출가구는 그 절반이 안되는 245만원이다. 빚을 갚는 능력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자영압지 금융대출가구의 연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2013년 226.0%로 임금근로자 가구.. 더보기
베이비붐 세대 자영업자 빛'심각',1년새 18.5%늘어...가구당1억1760만원 베이비붐 세대(1955~1964년생)가 은퇴 이후 과도한 빚을 얻어 자영업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생2막'을 꿈꿨지만 수익성 부족으로 폐업하는 일도 적지 않아 되려 노후를 위협받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이 6일 발표한 '자영업자 가계부채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자 중에서 베이비붐 세대 가구의 가계부채 규모는 지난해 1억1760만원으로 한 해 전 9927만원 보다 18.5% 급증했다.베이비붐 세대를 제외한 자영업가구의 가계부채는 지난해 9163만원으로 0.3% 감소했다는 점과 구분된다. 50대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후 자영업에 속속 뛰어들면서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 규모를 늘리면서 나타난 현상이다.자영업자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전체 자영업자는 20.. 더보기